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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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2' 김무열 "라미란과 진실의 쌍주둥이, 후련할 줄 알았는데…"

기사입력 2022.08.24 11:26 / 기사수정 2022.08.24 11:4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무열이 라미란과 '정직한 후보2'에서도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유정 감독과 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가 참석했다.

'정직한 후보2'에서 주상숙의 정직한 비서실장 박희철 역을 연기한 김무열은 이번 영화에서 라미란과 함께 '진실의 쌍주둥이'를 얻게 된 것에 대해 "사람이 살면서 사회적 가면을 쓰고 산다고 하지 않나. 저는 이걸 벗어던지면 후련할 줄 알았는데 정말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하는 순간에 거침없이 내뱉는 것에 대한 기쁨도 있지만, 저는 배우이니까 연기에 대한 고민을 해야되지 않나. 무의식속에서 나오는 말을 순간적으로 또 주워담고, 다시 무의식의 말들을 나오게 하는 스킬이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래서 (라)미란 누나가 여우주연상을 받았구나 싶더라"고 감탄했다.

또 "너무나 즐겁고 재밌는 작업이었다. 배우로서도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로 9월 28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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