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결혼 6년만 임신 소식을 전했다. 에릭은 그룹 신화 내 가장 먼저 아빠가 된다.
23일 에릭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는 엑스포츠뉴스에 나혜미가 임신 중으로 에릭이 아빠가 된다고 밝혔다. 출산 시기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에릭과 나혜미는 띠동갑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2017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에릭은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됐다"며 나혜미에 대한 애정을 내비친 바 있다.
신화 멤버 중 처음으로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은 에릭은 이번에도 신화 내에서 첫 아빠가 되는 경사를 맞이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최근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한 신화 멤버 앤디에 따르면 에릭과 나혜미는 최근 일산으로 이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은 1979년생으로 올해 44살이다. 지난 1998년 신화로 데뷔했다.
에릭은 '해결사', '으쌰으쌰', 'Hey, come on', '퍼펙트맨', '너의 결혼식', 'Brand New', 'Once in a lifetime', '표적', 'Touch'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신입사원', '케세라세라', '연애의 발견', '또 오해영' 등 다수의 작품으로 연기자로도 인정받고 있다.
나혜미는 1991년생으로 32살이다.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하나뿐인 내편', '여름아 부탁해'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3월 종영한 KBS 1TV 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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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