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이광수의 바뀐 외모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모함광수'라는 애칭을 얻으며 활약 중인 이광수는 지난 4일 서울풍물시장에서 진행된 촬영현장에 평소와 달리 콧수염을 말끔히 면도하고 나타났다.
5월 하순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씨티헌터'에서 천재 컴퓨터공학박사 역할을 맡아 그 캐릭터에 맞춰 수염을 깎았다고.
<런닝맨> 멤버 중 송중기와 함께 막내로서 선배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 이광수는 자신의 바뀐 인상을 통해 "너무 허전한데 새로운 이광수로 태어난 느낌"이라고 의지를 다지며 다른 멤버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이날 멤버들은 이광수에게 "어색하다", "수염 없으니 허전하다"는 다양한 평을 내놓으며 예전에는 "광수야"라고 편하게 불렀던 이광수를 마치 처음 보는 사람을 대하는 것처럼 "광수씨"라고 불러 어색함을 더했다.
한편, 17일 방송될 <런닝맨>에는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와 써니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이광수 ⓒ SBS]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