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걸그룹 NMIXX(엔믹스)가 새 싱글 'ENTWURF'(엔트워프) 발매 소식과 함께 의미심장한 콘텐츠로 K팝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엔믹스는 지난 22일 티저 포스터를 기습 공개하고 9월 19일 컴백 소식을 전했다.
또 공식 트위터 채널에 '의문의 SNS 계정을 절대 팔로우하지 말라'는 내용을 업로드해 국내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23일 0시 두 개의 계정을 활용한 색다른 티징 방식으로 새로운 콘텐츠 2장을 선보여 다시 한번 이목을 모았다.
먼저 엔믹스 공식 계정을 통해 엔써(팬덤명, NSWER)에게 보내는 게임 초대장 이미지를 게재했다. 진한 컬러와 점선, 실선으로 이뤄진 평면 도형들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믹스토피아(MIXXTOPIA)로 향하는 모험 앞에 나타난 의문의 적대자'라는 영문 글귀가 상상력을 자극했다.
특히 '믹스토피아'는 올해 2월 22일 발표한 데뷔곡 'O.O'(오오)의 뮤직비디오에서 구현한 개념으로, 이번 싱글 2집 콘텐츠에 재출현함에 따라 스토리가 어떻게 연결점을 갖고 전개될지 기대감을 높였다.
의문의 트위터 계정 'XXIWN_official'에는 동일한 초대장 위 문구 'What is None minus 1?'이 덧입혀졌다. 글로벌 팬들은 두 장의 초대장을 여러 각도로 추측하고 분석하며 NMIXX의 신작에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엔믹스는 첫 번째 싱글 'AD MARE'(애드 마레)의 타이틀곡 'O.O'로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해 여러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MIXX POP'(믹스 팝) 장르를 처음 선보이고, 세 가지 스토리를 융합한 뮤비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들은 티징부터 범상치 않은 새 싱글 'ENTWURF'로 가요계 특별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차세대 K팝 핵심 주자'로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엔믹스의 새 앨범 'ENTWURF'는 9월 19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