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22일 윤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0 평생 이런 옷 처음 입어보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튜브톱을 입고 어깨와 팔뚝을 드러낸 윤영미의 모습이 담겼다. 60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그는 "다이어트 하고 자신감이 생기니 이런 도전도 할 수 있고 정말 인생이 바뀐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보, 긴장 좀 해야겠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10월 윤영미는 60kg이라는 체중을 공개, 복부 비만에 대한 고민과 함께 체중 증가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토로했다.
다이어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중 감량을 시작한 윤영미는 2개월 만에 8kg 감량에 성공,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미는 "체중 감량 후에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지다 보니 이전과는 다르게 다양한 도전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이번 프로필 촬영도 예전 같으면 절대 도전하지 못했을 콘셉트였을 텐데 예전과 달리 자신감이 생기니 즐겁게 도전할 수 있었다"며 체중 감량 후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1961년 생인 윤영미는 현재 61세다. 그는 목사인 남편 황능준과 결혼에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쥬비스 다이어트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