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과 신동미에게 아기가 생겼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42회에서는 심해준(신동미 분)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해준은 응급실을 찾았고, 의사는 이윤재에게 심해준이 임신 초기라고 밝혔다. 의사는 산부인과에 방문해 피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심해준은 "나 잘못됐대?"라며 걱정했고, 이윤재는 "그게 아니라 자기 임신이래"라며 전했다. 심해준은 "진짜? 진짜 나 임신이래?"라며 감격했다.
이후 심해준은 "우리 둘 다 산전 검사 성적 안 좋았었잖아"라며 깜짝 놀랐고, 이윤재는 "극 초기라는 거 보니까 2주 정도 된 것 같은데 지금 진짜 조심해야 돼"라며 못박았다.
심해준은 "아직 우리 어른들한테 말씀드리지 말자. 안정기에 돌입할 때까지"라며 당부했고, 이윤재는 "그때 엄마가 꿨던 태몽 우리 아가 거 아니야? 그 복숭아. 복숭아 꿈은 아들이라고 그랬었는데"라며 기뻐했다. 심해준은 "자기 닮은 아들이면 귀엽겠다"라며 맞장구쳤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