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는 캠핑짱' 홍종현이 예비신부 솔캠러(혼자 캠핑을 즐기는 사람)를 위한 고민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는 22일 방송될 채널A, ENA채널 '배우는 캠핑짱'에서는 캠핑장을 방문한 예비신부의 고민을 들어주기 위해 막내 사장님 홍종현과 일일 초대가수 조장혁이 출동해 맞춤형 조언을 쏟아낼 예정이다.
이날 강원도 인제에서 새롭게 영업을 시작한 초보 사장님 3인방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은 쉴새 없이 밀려드는 손님들을 능숙하게 맞이하며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준다.
수많은 단체 손님 사이 솔캠러가 등장, 홀로 불을 피우기 위해 고군분투해 홍종현의 눈길을 끈다. 캠핑 마니아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불을 피우고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그 가운데 홍종현은 솔캠러가 결혼을 약 두 달 앞둔 예비신부라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란다. 과연 예비신부가 홀로 캠핑을 온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캠핑장 사장님 중 유일한 미혼인 홍종현은 "결혼 전엔 무슨 기분이냐"며 호기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9살 차이가 나는 예비 배우자와의 결혼을 앞두고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캠핑장을 찾았다는 예비신부를 위해 홍종현은 과거 그녀와 비슷한 상황에 있었던 조장혁을 초빙해 고민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조장혁은 9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터. 예비신부의 즐거운 신혼을 위한 결혼 선배의 팁을 공개한다고 해 그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조장혁이 예비신부의 고민을 들어주는 동안 신승환은 한일 국제 부부의 영화 같은 첫 만남 이야기에 푹 빠져 있었다고. 특히 '1일 3뽀뽀'라는 귀여운 애정 표현 방식을 들은 홍종현이 "우리도 하자. 만날 때 한 번, 저녁 먹고 한 번"이라고 도전 의식을 불태웠다고 해 훈훈한 브로맨스로 가득할 캠핑장 영업기가 기대를 모은다.
'배우는 캠핑짱'은 2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ENA채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