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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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옥순, 속물→명품 해명...6기 영수와 열애는?

기사입력 2022.08.21 08:35 / 기사수정 2022.08.21 08:5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BS PLUS·ENA PLAY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 출연한 9기 옥순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나는 SOLO' 6기 영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마이 유니버스'에는 '옥순? 무슨 사이?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영수는 "제가 DM을 드려서 처음으로 섭외를 했다. 저희가 만난 이유는 '나는 SOLO' Q&A 때문이다"라고 전했고, 9기 옥순은 "섭외 연락을 받았을 때 부산에 여행을 오는 일정이었어서 출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옥순은 영수의 첫인상을 말하며 "하얗고 순둥순둥하셔서, 약간 아이돌 피오의 느낌이 있었다. 호감형 인상이라 너무 좋았고 한편으로는 부러웠다. 저는 프로그램에서 차가운 인상 때문에 0표를 받았다. 편안한 인상을 가지신 것 같아서 부러웠다"고 답했다.

영수는 "'을지로 김사랑'이라고 하지 않았나. 너무 미인이시다. 차가워보이셔서 내가 다가가도 이 사람이 나를 안 좋아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그런데 방송을 보면서 옥순님의 솔직하고 순둥순둥한 모습을 봤다"고 덧붙였다.



이어 옥순은 9기에서 가장 많은 악플을 받았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옥순은 "9기에서 악플 원톱이 저다. 제가 수용해야할 것도 있고 저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반성해야할 점도 있다. 그런데 억울한 점도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옥순은 "자기소개할 때 모든 남자들에게 리액션을 잘했다. 그런데 제가 영수와 광수에게만 리액션을 좋게 했다고 '옥순은 재력이 있는 남자한테만 큰 리액션으로 어필한다'는 반응들을 하더라. 억울했다"고 덧붙였다.

또 "자기소개할 때 주식 이야기와 함께 가계부를 꼼꼼히 쓴다는 이야기를 했다. 근데 싹둑 편집이 됐더라. 제가 월급받는 것에서 가계부로 소비를 컨트롤 하면서, 소비할 금액과 투자할 금액과 생활비와 여유자금 50만원 남겨두고 투자를 하는데 마치 월급 받은 것을 다 그냥 날려 버린다는 도박사처럼 나와서, 또 SNS로 악플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옥순은 "또 제가 명품, 골프, 허세 이런 것으로도 논란이 됐다고 알고 있다. 악플을 달면서 '저러니까 돈을 못 모으지' 이러시는데, 사실 골프는 제가 많이 치러가지 않는다. 1년에 10번 이내로 치는 편이다. 명품도 없는 건 아니지만 30대 초반에 철 모를 때 출장 다니면서 한 두개씩 사 모은 것이고, 지금은 안 산다"고 말했다.

또 방송 말미 영수는 옥순과 최근 인생네컷 사진이 유출되면서 열애설이 났던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영수는 "유튜브 촬영차 콘셉트 사진을 찍어본 것인데, 가게 주인이 임의로 출력해서 유출했더라. 옥순님과는 좋은 친구사이다"라고 해명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마이 유니버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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