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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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 개봉 4주차에도 쌍끌이 흥행 견인…예매율 TOP2 수성

기사입력 2022.08.21 08:04 / 기사수정 2022.08.21 08: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 예매율, 박스오피스 모두 '헌트'와 TOP2 체제를 유지하며 한국영화 흥행을 견인 중이다.

700만 관객 돌파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 올여름 최고 흥행작 '한산: 용의 출현'을 향한 입소문이 주목받고 있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들며 오히려 입소문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CGV 골든에그지수가 96%로 역주행 하는가 하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전체 예매율도 4위에서 2위로 올라서며 부동의 입소문을 증명했다. 

극장가 박스오피스도 개봉 2주차를 맞은 '헌트'와 TOP2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이후부터 현재까지 부동의 높은 관객 평점이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끈 요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추이대로라면 8월 말까지 신작 개봉 속에서도 굳건한 입소문 수성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8일 롯데엔터테인먼트 SNS를 통해 공개된 '한산: 용의 출현' 미공개 본편 영상도 화제를 낳고 있다. 

영상은 출정이 끝난 후 어머니를 만나 식사를 하는 이순신 장군의 장면으로 본편 흐름상 아쉽게 편집된 장면. 관객들은 박해일의 탁월한 연기를 확인하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이러한 반응은 '한산: 용의 출현' 팬덤으로 이어져 '한친자', '불경단' 등 영화를 여러 번 보고 해석하는 팬덤부터 'ae한산'(가상 세계의 멤버가 존재하는 에스파처럼 '한산: 용의 출현' 홍보 멤버가 고지된 멤버보다 많다는 뜻의 이름), '센터 한민', '충무로 아이돌 한민'(팬서비스가 친절한 연출자를 부르는 이름) 등 '한산: 용의 출현'의 콘텐츠를 소비, 배우와 감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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