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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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혹사4', 새 MC는 전현무…변영주→주우재와 진실공방

기사입력 2022.08.19 15:12 / 기사수정 2022.08.19 15:1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당혹사4' 전현무가 새 MC로 확정됐다.

27일 첫 방송되는 SBS 교양 프로그램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 4(이하 당혹사4)'는 새 시즌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혹하는 이야기를 찾는 새 멤버들과 함께, 더 새로운 주제와 방식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새 MC이자 화려하게 단장된 대저택 아지트의 주인으로 전현무가 낙점됐다. 맛깔 나는 입담과 깔끔한 진행능력을 지닌 그는, 첫 녹화부터 녹화시간을 훌쩍 단축시키는 스피디한 진행으로 멤버들의 환심을 샀다. 



여기에 냉철하지만 맏언니처럼 푸근한 영화감독 변영주, 엉뚱한 동심(童心)과 중년의 진심을 지닌 배우 봉태규, 예능 블루칩으로 핫한 모델 겸 팔랑귀 주우재가 고정 멤버로 함께 한다.

시즌4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미혹(迷惑)과 불혹(不惑)의 경계에서 영주와 태규가 상반된 스토리텔링을 공방(攻防)처럼 전개한다는 것이다. 주제에 대해 혹할 만한 근거와 혹하지 않는 근거를 미리 준비해온 영주와 태규가 게스트의 마음을 얻기 위한 이른바 ‘설득게임’을 펼친다. 

여기에 원조 팔랑귀였던 우재가 유튜브 등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을 물어와 가세하고, MC 현무는 이들을 중재하며 전체 이야기를 완성한다.

'당혹사4'는 이야기마다 새로운 얼굴들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당혹사 전편을 정주행할 만큼 당혹사에 진심인 '소식좌' 래퍼 코드쿤스트, 진지하게 외계생명체를 믿는 엉뚱발랄한 이달의 소녀 츄가 게스트로 자리한다.

또 '러시아 재벌 의문사'라는 주제를 잘 모르고 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가도 할 말은 다 하고 돌아간 배우 이미도를 비롯한 소녀시대 써니, 신소율까지 매회 다채로운 게스트가 등장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시즌4는 '음모론'에 국한된 소재가 아닌 '미스터리' 소재로 돌아온다. 이미 알려진 옛날이야기를 다시 반복하는 게 아니라, 최근 뜨겁게 회자되면서도 여전히 강렬한 의문이 남아있는 기이한 사건과 현상, 괴담 등을 당혹사만의 기준으로 엄선한다. 



취재를 통한 실체 추적과 실험을 통한 검증이 강화된 '당혹사4'는 오는 27일 오후 8시 3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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