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히든싱어7' 제작진이 이번 시즌 라인업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2시 JTBC '히든싱어7'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전현무와 송은이, 조승욱 총괄 프로듀서 겸 스튜디오잼 제작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진행은 김하은 아나운서가 맡았다.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능력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JTBC 대표 브랜드다.
이날 조승욱 CP는 "몇 분 소개를 해드리자면 90년대를 대표하는 김민종, 엄정화를 모시게 됐다"면서 "가수 활동이 많이 없었어서 고사를 해왔는데, 이번에 어렵게 성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이 10년이나 되다 보니 우리 프로그램이 생긴 뒤에 데뷔한 분들도 출연한다. 잔나비 최정훈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휘성 편에 모창능력자로 나왔던 영탁이 슈퍼스타가 되어서 금의환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고인이 되신 故 김현식 님의 편도 준비하고 있다. 음원에서 목소리만 따로 추출했는데, 퀄리티가 굉장히 좋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히든싱어7'은 19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JT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