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3:49
사회

'10원 경매' 사이트 '더프라이스', 반값 할인보다 더 저렴하게

기사입력 2011.04.15 15:03

엑스포츠뉴스 기자


[엑스포츠뉴스] 소셜커머스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부분 소셜커머스가 내세우는 '반값 할인'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실시간 경매쇼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시간 경매쇼핑은 소셜과 옥션(경매)이 만난 신개념 쇼핑 서비스로, 원하는 상품을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게임처럼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그 중 실시간 경매 사이트 '더프라이스'(http://www.theprice.co.kr/)가 인기몰이에 나섰다.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상품 경매를 시작한 더프라이스는 실제 구매 의사가 있는 회원이 쇼핑 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입찰 참여를 통해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즉 입찰권(링)을 구매한 뒤 입찰에 참여하면 상품 판매가격이 10원씩 증가하는 10원 경매 형식으로, 낙찰을 받으면 아이팟이나 아이패드, 각종 상품권 등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더프라이스 관계자는 "기존 다른 실시간 경매 사이트는 경매에 참여한 입찰권을 돌려받거나 일부만을 돌려주는 곳이 많았다"면서 "더프라이스는 낙찰 상품을 즉시 구매할 경우 입찰 금액을 100% 보상해 준다"고 설명했다.
 
상품 경매에 참여해 낙찰되지 않으면 입찰 비용을 보상받고, 입찰의 차액만 지불하면 물품 구매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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