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겸 DJ 춘자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춘자는 1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12시경 천운인가 봅니다,,, 처음 겪는 사고에요. 순간 상대방에 신호위반으로 로켓트가 날아오는 줄 알았어요,,"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차는 폐차, 저는 생존신고합니다,, 저는 너무나 다행히도 많이 다치지 않았어요"라며 "여러분 신호위반 절대 절대 하지마세요,,절대로 절대 안전운전 하세요,, 오늘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춘자는 "아까 병원에서 저에 매니저와 잠시 나눈 이야기가 있어요,,,, 아빠가 지켜주신 것 같다고,,,"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고로 인해 옆면이 크게 찌그러진 춘자의 차량이 담겼다. 또한 택시의 오른편도 반파된 수준이라 사고 규모가 컸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를 접한 박기량을 비롯한 많은 지인들이 그에게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76년생으로 만 46세인 춘자는 2001년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DJ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춘자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