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5 15:38 / 기사수정 2011.04.15 15:3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소윤 기자] 2NE1 씨엘과 빅뱅 지드래곤이 모두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의 최종 후보인 '권순수'에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이 오는 16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의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많은 패셔니스타들과 디자이너, 모델 등 셀러브리티들에게 우승자 예측 사전 투표를 한 것.
2NE1 씨엘, 빅뱅 지드래곤, 서인국, 유키스, 레인보우를 비롯해 디자이너, 모델 등이 참여했으며, 직접 최종 후보 3명의 파이널 컬렉션을 본 뒤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했다.
먼저, 세계적인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과 함께 '프런코3'의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출연, 화제를 모았던 2NE1 '씨엘'은 최종 후보 3명 중 권순수가 최종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씨엘은 "무대의상 미션 때 권순수씨의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이후에도 계속 응원해왔다"며, "파이널 컬렉션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사진으로 봐도 권순수씨 디자인이 역시 마음에 들었다.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며 변함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빅뱅의 '지드래곤' 역시, 망설임없이 권순수를 우승자로 꼽았다. 지드래곤은 “한눈에 봐도 컬렉션의 콘셉트로 밝힌 '티벳'의 느낌이 살아있다. 다른 도전자들도 너무 훌륭하지만, 권순수의 컬렉션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고 밝혔다고.
이 외에도 씨엔블루 '정용화'는 다양한 색감과 전체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며 신주연을 선택했고, 서인국은 위풍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여성이 느껴진다며 이세진을 선택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소라가 MC를 맡았으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브랜드 론칭 지원금과 패션매거진 ‘바자’의 화보 촬영 기회가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신진디자이너 콘테스트’ 사업의 일환으로 시즌3 도전자 15명에게는 서울 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기회와 향후 제품 생산비용이 지원된다.
[사진 = 씨엘 ⓒ 프로젝트런웨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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