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겸 배우 오정연이 라이딩에 푹 빠진 근황을 전했다.
오정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명 예보에 비가 없었는데.. 하늘도 쨍쨍하고 무더웠는데... 양평 찍고 돌아오기 아쉬워 즉흥적으로 근방에 위치한 계곡을 찾았다가 갑작스레 맞닥뜨린 세찬 장대비. 이제 나 더이상 날씨요정 아니얌.. 한 달 새 라이딩하다 비 쫄딱 맞은 생쥐된 것만 네 번째!"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래도오 비 내리기 직전 멋진 폭포 앞에서 해맑게 사진도 남겼고, 비 갠 직후 수십 갈래의 햇빛쇼가 펼쳐진 하늘의 장관을 두 눈 가득 담았고,, 예상못한 추억을 쌓은 우리 팸들도 모두 안전하게 무사복귀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라며 폭포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정연은 올블랙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깡마른 보디라인도 인상적이다.
또한 그는 "적산거리 2431km 상태로 내게 온 할둥이(임시이름,,)는 짧은 시간 동안 부지런히도 달려주었네~ 앞자리 숫자 2는 다음 부로 3으로 바뀔 예정"이라면서 "오늘도 할리했어. 반신욕 두 시간째"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오정연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사진 = 오정연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