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43세 손호영이 결혼정보회사에 찾아 아나운서와 연애 경험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는 손호영이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
결혼정보회사에 다녀온 손호영은 "웬만하면 한 번 가 봤으면 좋겠다. 다른 게 아니라 나 자신을 정말 객관화해서 내가 어디 쯤이구나 느낄 수 있다"고 추천했다.
손호영은 결혼정보회사 가입 조건을 들으며 "앞자리가 4로 바뀌면 많이 떨어지냐. 좀 늦은 편이냐"고 불안해했다. 45세부터 쉽지 않다는 전문가의 말에 손호영은 "큰일 났다. 따지고 보면 1년 반밖에 안 남았다"라고 걱정했다.
희망 이성의 직업군을 고르며 손호영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망설였다. 전문가는 "그럼 어떤 직업군을 안 만나 봤냐"며 되물었다.
손호영은 '언론인' 항목에서 "아나운서도 되냐"며 아나운서와 만나 봤다고 밝혔다. 손호영은 "사실 어떤 일만 있으면 상관없다. 다 된다"라고 답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