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숙이 피해 다녔던 '철파엠'에 결국 나오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방송인 김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김영철이 "송은이, 신봉선이 먼저 나왔다"고 언급하자, "한 명 한 명 나갈때 마다 너무 불안하더라. 사실 너무 나가고 싶었다. 그런데 제가 마흔에 떠서 '철파엠'과 같이 바빴다. 그런데 독사더라. 내게 1년 스케줄을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다음 주 어때?'라고 물어보는데 '그 달은 어때?' 물어보더라. 새 프로 들어간다고 하니까 이번에는 '2022년은 어때?'라고 물어봤다. 1년 스케줄은 못 피하겠더라"며 웃음을 지었다.
사진 =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