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류승수가 출연해 새 연기 제자부터 도난 사건 범인을 잡은 일 등 여러 이야기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알아 두면 쓸 데 있는 신기한 잡학사전' 특집으로 류승수, 김규리, 김호영, 유희관이 출연한다.
배우 류승수는 지난 2019년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아무도 나를 모르고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겨 화제 된 바 있다.
이날 류승수는 해당 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그 짤이 제 출연작보다 더 유명해졌다"며 짤과 관련한 후폭풍을 들려줬다. 이어 "짤 때문에 소망을 못 이뤘다"고 깜짝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류승수는 다양한 잡학 상식을 대방출하며 잡학박사 면모를 뽐낸다. 특히 그는 4MC들의 감탄을 유발한 의료지식 TMI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며 장모를 살려냈던 비화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류승수는 남다른 촉을 발휘해 700만 원 현금 도난사건의 범인을 잡았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류승수의 기묘한 비하인드에 현장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배우 조인성, 이요원, 김지석 등 연기 스승으로 유명한 류승수는 요즘에도 연기 지도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예능 '날아라 슛돌이' 출신 지승준이 자신의 새 연기 제자라고 밝히며 이와 관련된 비하인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류승수는 야구장에 시구를 위해 방문했다가 심장마비가 올 뻔했던 과거 또한 공개한다. 류승수의 에피소드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