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현빈이 유부남, 예비아빠가 된 후 '공조2'로 관객들을 만난다.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감독 이석훈)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와 이석훈 감독이 참석했다.
현빈은 지난 3월 배우 손예진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6월에는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공조2'는 이러한 좋은 소식이 이어진 후 선보이는 스크린 컴백작이다.
이에 현빈은 "제 개인적인 사적인 일로 인해 뭔가 달라지거나 이런 건 특별히 없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걱정을 하는 부분은 '공조1'이 사랑을 받은만큼 사랑을 받기를 원하지만, 그게 관객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보여질지가 큰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오는 9월 7일 개봉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