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현정화 모녀가 출연해 오은영을 만났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탁구 감독 현정화와 딸 김서연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22세 딸 김서연은 현재 미국에서 교환 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김서연은 "엄마와 안 친한 사이인 것 같다. 엄마에 대해 30% 알고 있다. 엄마에 관한 얘기를 많이 못 들어서 방송에 나온 정도로만 알고 있다"고 고민을 밝혔다.
1년 중 함께 지내는 기간은 한 달 남짓이라고. 오은영은 "여러 이유로 떨어져 있는 가족들이 많다. 기러기 가족 중에서도 현정화 님의 가족은 초국적 가족이라고 한다. 가족이 떨어져 산다고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여러 면에서 점검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정화와 딸 김지연은 한 번 통화하면 5분 안에 전화를 끊는다고. "더 길게 통화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냐"는 질문에 김지연은 "딱히 그러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고 대답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