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트레이너 양치승이 배우 진서연, 한효주, 김주헌 등의 도움으로 웃었다.
양치승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치승의 공포의 외인구단. 외인구단 의리. 전우애"라고 적었다.
이어 배우 진서연, 김주헌, 한효주, 최수영, 성훈의 이름을 열거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진서연, 김주헌, 한효주, 최수영, 성훈이 양치승을 위해 모은 돈봉투가 담겨 있다. 최근 침수 피해를 입은 양치승을 위해 제자들이 나선 것.
앞서 양치승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 체육관 상황. 어릴 적 생각이 난다. 오늘 잠은 다 잤네"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양치승이 운영 중인 강남구 논현동의 헬스장이 물에 잠긴 모습이 담겼다. 그는 펌프 기계를 이용해 바닥을 가득 채운 흙탕물을 빼내며 고군분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양치승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