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나는 SOLO' 9기 출연자 옥순이 한 네티즌으로부터의 악플을 공개했다.
옥순은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대댓글 달아서 무서웠니? 겁먹어 글삭하고 디엠으로까지 열폭(열등감 폭발)하는거 눈물난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는 공개적인 곳에 악플 달아죠♥"라고 덧붙이며 '사이다 대사'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옥순이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캡쳐한 화면이었다. 해당 네티즌은 옥순에게 '광수 들이대서 싫다고 하다가 정신과 의사라고 하니까 태도 돌변해서 목숨 걸고 들이댄거 맞잖아'라는 장문의 악성 메시지를 남겼다.
옥순은 뒤이어 펼쳐진 욕설에 강조 스티커를 붙이며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구"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걸 바로 투사라고 한단다 애야"라고 덧붙여 참지 않는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옥순은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9기 출연자로 출연해 광수와의 러브라인으로 화제 된 바 있다.
사진 = 옥순 인스타그램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