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이소정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11일 방송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이소정은 ‘굿모닝 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신곡 ‘내가 제일 사랑했던 노래’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시원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소정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과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공통점이 많다. 좋은 음식이나 좋은 그림을 보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나 좋아하는 노래가 떠오르기 때문이다”라며 신곡 ‘내가 제일 사랑했던 노래’ 제목의 의미를 소개했다.
또 “이 노래는 뭉클하고 아련하지만 웃음이 지어지고 추억이 떠오르는 기분 좋은 노래”라고 본인만의 해석을 밝히며, “많은 청취자들이 ‘이 노래는 내가 제일 사랑하는 노래야~’라고 말할 수 있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이소정은 “출연하고 싶은 예능이 있냐?”는 DJ 장성규의 질문에 “‘나 혼자 산다’에 너무 나가고 싶다. 취미도 많고 스스로 재밌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제 모습을 온전히 보여드릴 수 있는 관찰예능을 해보고 싶다”고 말해 ‘나 혼자 산다’ 출연에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장성규는 “실제로 소정 씨의 취미 중에 술 담그기가 있다. 집이 온통 담금주로 가득하다”며 독특한 취미를 소개하자, 이소정은 “복숭아, 키위, 영지버섯, 삼지구엽초, 당귀, 야관문 등을 이용한 각종 담금주를 섭렵했다”고 부연 설명하며 ‘나혼산’ 출연 희망을 다시 한 번 어필했다.
11일 방송에서 이소정은 아침 시간대임에도 시아(Sia)의 ‘Chandelier(샹들리에)’와 본인의 신곡 ‘내가 제일 사랑했던 노래’ 두 곡을 라이브로 소화했다.
방송에서 부른 ‘Chandelier(샹들리에)’와 ‘내가 제일 사랑했던 노래’ 라이브 영상은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한다.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