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데미 무어가 일상을 공유했다.
데미 무어는 지난 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라프가 가장 좋아하는 수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데미 무어의 가슴에 몸을 파묻고 잠을 자는 그의 반려견 필라프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주에도 필라프를 품에 안고서 저녁 식사를 즐기러 식당을 찾은 모습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1962년생으로 만 60세가 되는 데미 무어는 1981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데뷔 전 결혼했던 프레디 무어와 1985년 이혼 후 1987년 브루스 윌리스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뒀으나 2000년에 이혼했다. 이후 16살 연하인 배우 애쉬튼 커처와 2005년 결혼했지만 2013년 이혼했다.
그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얼굴, 팔, 다리 등 전신 곳곳에 성형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한화로 7억 원이 넘는 돈을 들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그가 전신 성형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전 남편인 애쉬튼 커처의 불륜 등으로 인해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최근에는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가 실어증을 고백하며 은퇴를 밝힐 때 성명서에 함께 이름을 올렸고, 그의 은퇴 선언 이후로도 윔블던을 직접 관람하러 함께 영국을 방문하는 등 여전히 친구같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데미 무어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