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1세대 국민그룹 god(박준형, 손호영, 데니안, 김태우, 윤계상)가 완전체 무대를 논의 중이다.
손호영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측은 11일 엑스포츠뉴스에 "연말 공연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콘서트에 대해서 멤버들 모두 긍정적으로 심도 있게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god는 지난 2018년 20주년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 바 있다. 이번 공연 개최가 성사되면 이들은 약 4년 만에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서게 된다.
god는 1999년 1집 타이틀곡 '어머님께'로 데뷔한 후 '관찰', '애수', '거짓말', '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받았다.
꾸준히 그룹 활동을 이어 오지는 않았지만, 따로 또 같이 활동하며 '국민그룹'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들의 공연 개최 논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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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