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금나라가 데뷔 이후 첫 OST 가창을 예고했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에 따르면, KBS1 일일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OST 가창자로 발탁된 금나라는 수록곡 ‘시작하지도 말 걸’ 녹음 작업을 마치고 13일 음원을 공개한다.
이번 노래는 여러 드라마 OST로 공동작업을 진행해 온 작곡가 필승불패, 육상희, 이주용이 금나라의 보컬 음색에 맞춤한 곡이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 2020년 8월 ‘앵콜’을 발표하며 성인가요 가수로 변신한 금나라. 그는 ‘기다립니다’, ‘가슴아’ 등의 후속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온 가운데 OST 첫 가창 소식을 전했다.
한 관계자는 “가수 금나라가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완성한 테마곡이 극중 주인공의 연기에 몰입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극 후반부에 접어 들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OST 또한 시청자 호응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연출 성준해, 극본 구지원)은 조카의 엄마가 되기로 선택한 싱글맘 서동희(남상지 분)가 세상을 살아가는 파란만장 고군분투기를 그리고 있다.
사진 = 요구르트스튜디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