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4 14:04 / 기사수정 2011.04.14 14:07
LG전자가 지난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이색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 직원 1,000여 명이 경기장을 직접 찾아 '3D로 한판 붙자'라고 쓰인 가로와 세로 길이가 각각 32미터, 15미터인 초대형 플래카드를 선보였다.
이 응원은 경기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차세대 3D TV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는 LG 시네마 3D TV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한국마케팅본부 임직원들의 3D 시장 선도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LG는 삼성과 3-3의 치열한 접전 끝에 연장 10회 말 박용택의 끝내기 홈런포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용택은 5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LG 승리의 주역이 됐다. 또한 선발 리즈는 6이닝 동안 8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퀄리트스타트를 기록했다.
[사진 (C)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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