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율희가 조금 육아가 편해진 삼남매와 아쿠아리움에 다녀왔다.
10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너희 많이 컸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나란히 서서 아쿠아리움을 구경하는 율희네 삼남매가 담겼다. 첫째 재율이가 양옆으로 동생을 이끌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율희는 "아쿠아리움 구경할 때 유모차 없이 자유롭게 모든 코스를 다 구경한 건 처음이에요… 비록 나와서는 '유모차 안타겠다', 다들 '가고싶은 곳 가겠다'며 땡깡 좀 피우셨지만"이라며 감격했다.
이어 "세 명이서 저렇게 쪼르르 서서 구경하면 엄마아빠 바로 심쿵사, 흐뭇한 미소 장착. 얼마나 귀여웠게요. 말도 점점 하고 기저귀도 졸업하려고 하고 쨀이는 동생들 챙겨주면서 싸울 땐 누가 사과해라 정리해주고"라며 삼남매의 일상을 전했다.
편안한 육아를 하고 있는 율희는 "이대로 시간이 멈춰 줬음 싶은 시기가 지금이에요. 이 안정기… 2주정도 가려나…"라며 웃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FT 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재율, 쌍둥이 딸 아린, 아윤을 두고 있다.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