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6기 영수가 국방무관 합격 소식을 전했다.
10일 영수(가명)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무관 결과가 나왔네요"라며 합격 소식을 전했다. 그는 "눈물 나네요. 다들 감사합니다"라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ENA PLAY, SBS Plus 연애 리얼리티 '나는 SOLO'에 출연했던 영수는 10년차 미국 대위로 알려졌다.
최근 그는 기본급에 각종 수당을 합쳐 1만1359.09달러(한화 약 1,475만 원)에 달하는 월급을 받는다고 공개하며 군인의 연봉에 대해서는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이야 제가 대위라서 어느 정도 받지만, 1년차부터 5년차 때는 돈을 못 벌고 모으기도 힘들다. 그래서 소위 '짬밥'이라는 게 있어야 괜찮은 거 같다"며 "많은 분들이 소령이 되는 게 아니니까, 그 정도의 경력이면 많은 곳으로 취직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방위산업체에서 스카웃 제의가 많이 오고, 아니면 정부로 가서 일을 한다"고 말한 뒤 본인도 무관이 되지 않는다면 군인으로서의 삶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영수는 '나는 SOLO' 출연 당시 "국방무관이 돼서 한국에 정착하는 게 목표"라고 밝힌 터. 이후 지난 4월 "이번에 국방무관 신청한다"며 "제발 되기를 기도한다"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낸 그가 4개월이 지난 오늘(10일) 기쁜 소식을 전했다.
사진 = 영수 인스타그램,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