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벤이 임신 중 컨디션 난조를 토로했다.
벤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은 머리가 무진장 아파서 아침에 울며 불며 타이레놀 하나 먹고 5시까지 딥슬립.. 연락두절에 남편이랑 엄마 난리나고. 정말 평생 힘들 거 다 힘드는 중인거 같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내일 아침에는 잘 일어나서 삼각김밥 만들어 먹을거야(제발 그러게 해주세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의 반려견 줄리의 모습이 담겼다. 털이 상당히 자란 상태였는데, 벤은 이에 대해 "줄리 미용 몇 달째 못가는 중..어렵게 잡은 예약..내일인데..비가 너무 많이 와서 취소...엄마가 조금 다듬어줄게"라고 언급했다.
한편, 1991년생으로 만 31세가 되는 벤은 2010년 베베미뇽 멤버로 데뷔했으며, 지난 2020년 3살 연상의 이욱과 결혼했다.
최근에는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벤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