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4 11:25 / 기사수정 2011.04.14 11:2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가수 박지헌(32)이 'V.O.S 박지헌'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괜찮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박지헌은 "그룹 활동 때 노래 부르던 느낌이 아직 남아 있다"고 전하며 과거 그룹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래서 요즘도 V.O.S 노래를 그런 느낌으로 불러보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그냥 노래 부를 수 있는 것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V.O.S 박지헌'으로 많이 불리는 것을 알고 있다. 오히려 그렇게 불러주면 좋을 때가 있다"고 말하며 그룹 활동 시절이 그리웠는지 눈시울을 붉혔다.
또 박지헌은 "탈퇴 당시는 심적으로 힘들었지만 지금은 두 아들과 아내를 생각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래부른다"며 현재 심경을 전했다.
한편, 박지헌은 지난 2004년 김경록, 최현준과 함께 V.O.S로 데뷔했지만 2009년 탈퇴해 현재 2년 만에 솔로 가수로 활동을 재기했다.
[사진 =박지헌 ⓒ MBC 기분 좋은 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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