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이범수 아내이자 통역가인 이윤진이 폭우 피해 근황을 전했다.
9일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을이 일기장이 젖어 냉동실에 넣었다 뺐더니 쭈글쭈글하지 않고 잘 살렸어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윤진은 냉동실에 넣어둔 일기장을 꺼내어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8일 이윤진은 집에 물이 새는 피해를 입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제 번역 끝내더니 이제 집에 물이 새는구나...난 웬만한 일은 아무렇지 않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는데, 집 천장에서 물이 줄줄 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윤진은 물이 떨어지는 곳 아래에 양동이를 받치고, 걸레 등으로 수습하려 애를 썼다. 이윤진은 "원인을 찾고 고치고 마르길 기다리는 중"이라 전했다.
한편 통역가 출신 이윤진은 2010년 14살 연상의 배우 이범수와 결혼, 슬하에 딸 소을이와 아들 다을이를 뒀다.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