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돌싱글즈3' 출연자 전다빈이 훈수를 두는 누리꾼에게 일침을 가했다.
전다빈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통해 누리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한 누리꾼은 "고생했다. 그런데 이제 결혼할 남자가 생겨도 절대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이야기는 꺼내지 마라"라고 훈수를 뒀다.
이에 전다빈은 "할 건데요"라는 답글과 함께 혀를 내맨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그러자 누리꾼은 "어느 남자나 그렇듯 같은 공간에서 같이 데이트 하는 건 괜찮지만 습관적으로 남자, 여자를 가리지 않고 약속 나가고 우정 샷 찍고 고민 상담하는 건 남자친구나 남편 입장에서는 싫지 않을까 싶다"고 거듭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외에도 훈수를 두는 댓글이 이어지자 전다빈은 "그럼 저는 사람을 때린 것도 위법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 수많은 사람에게 왜 악플(악성 댓글)을 받아야만 했던 거냐. 다들 본인들 기준에 욕 먹을 만한 행동이랍시고 한 말들 아니냐"고 일갈했다.
한편 프리랜서 모델 겸 필라테스 강사인 전다빈은 MBN, ENA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 시즌3'에 출연했다. 슬하에 7세 딸을 두고 있다.
사진=전다빈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