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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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인기폭발 남자 2호…'아무도 선택 안해'

기사입력 2011.04.14 10:19 / 기사수정 2011.04.14 10:1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5명의 여자 마음을 사로잡았던 남자 2호가 뜻밖의 결정을 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TV ‘짝’에는 서울대 출신 자전거 여행가 남자 2호의 활약이 돋보였다.

남자 2호는 여자 1호와 5호를 마음의 방 두 곳에 나눠두고 열심히 그녀들을 쟀다. '밥을 함께 먹고 싶은 사람을 뽑으라'는 중간 선택에서 여성 전원의 선택을 받았을 만큼 자신의 매력을 입증시킨 남자 2호는 여자 1호와 여자 5호를 마음에 두고 있던 남자 5호와 남자 1호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두 여자 사이에서 혼자 고뇌했다.

남자 2호는 크게 두드러지는 인물이 아니었기 때문. 하지만, 남자 2호는 그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 기타와 피아노 등 악기 연주와 세심한 배려로 여심을 사로잡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남자 2호는 처음에는 여자 1호를, 그 후에는 여자 5호를 선택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컸다. 특히 여자 5호는 남자 1호가 그동안 꾸준히 구애를 해왔기 때문에 여자 5호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여자 1호는 여자 5호에게 더 많은 관심을 표하는 남자 2호에게 충격을 받아 눈물을 보였다. 그녀는 "나한테 관심이 있어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진짜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여자 5호는 행복한 고민에 눈물을 흘렸다. 자신을 흔들리게 하는 남자 2호와 온 마음을 다 바치는 남자 1호 사이에서 여자 5호는 스스로의 마음을 쉽게 깨닫지 못했다.

결국, 여자 1호는 남자 5호와, 여자 5호는 남자 1호와 짝을 이뤘지만 남자 2호는 마음만 있는 대로 흔들어놓은 채 아무도 선택하지 않아 두 여자를 허탈케 했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남자 2호가 나쁜 남자의 전형적인 모습", “남자보다 여자들이 굴욕"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SBS TV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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