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진서연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화 ‘독전’에서 메소드 연기를 펼친 비화를 공개한다. 아이유와 화려한 무협 액션을 선보이다 동공 지진이 왔던 당시를 회상한다.
1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진서연, 최덕문, 박명훈, 박경혜가 출연하는 ‘흥행 메이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진서연은 영화 ‘독전’, 드라마 ‘원더우먼’ 등에서 대중을 충격에 빠뜨리는 악역 캐릭터를 메소드 연기로 소화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독전'에서 역대급 빌런 캐릭터를 선보인 배경을 들려준다. 진서연은 “악당은 자기가 악당이라고 생각 안 한다”며 뜻밖의 메소드 연기 비결과 모티브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독전’ 오디션 당시 빌런 캐릭터에 빙의한 파격 비주얼을 선보였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최고 시청률 17.8%를 기록한 드라마 ‘원더우먼’에서 안방 1열 시청자를 뒷목잡게한 빌런 캐릭터를 연기, 악역 흥행 불패를 이어가고 있는 진서연은 ‘원더우먼’ 촬영 당시 비화를 귀띔하며 이하늬의 하이 텐션에 놀란 사연을 들려준다.
진서연은 아이유와 사제지간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당시도 떠올린다. 그는 아이유와 화려한 무협 액션을 선보이다 동공 지진이 왔다며 “역시 아이유구나 싶었다”라고 느낀 이유를 들려준다.
진서연은 빌런 메소드 연기 외에도 '여자 마동석'으로 불릴 만큼 탄탄한 몸매와 자기 관리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매일 4시간 헬스로 다져진 등근육 부심과 함께 절친 한효주, 소녀시대 수영과 승부욕 폭발하는 운동 메이트인 사연을 공개한다.
화끈한 연기, 철저한 자기관리로 '걸크러쉬 아이콘'이 된 진서연은 "어릴 때 낯을 가려 교실 뒷문을 못 열었다"며 센 언니의 반전 과거를 귀띔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