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전 피겨 스케이터 김연아가 프랑스 파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8일 김연아는 인스타그램에 "프랑스 그랑빌에 위치한 디올 뮤지엄과 디올 로즈 가든에서 만난 디올 로즈와 디올 프레스티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 속 김연아는 옅은 베이지 컬러의 의상을 차려입고 프랑스 그랑비에서 꽃향기를 맡고 있다.
명품 가방을 들고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영상에서는 "오직 장미만을 위해 정원을 만들다니"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김연아는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3년 열애 후 오는 10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김연아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3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 올댓스포츠는 "양측이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평범하게 결혼식을 올리기를 원한다"라며 양해를 부탁했다.
사진= 김연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