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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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미나, 대치동 홍수 피해 당혹 "남편 차 잠기기 일보직전"

기사입력 2022.08.09 07:09 / 기사수정 2022.08.09 08: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미나가 폭우 상황을 전했다.

8일 미나는 인스타그램에 "지금 대치동 상황~ 남편이 차 가지고 가서 볼일 보고 나왔는데 잠기기 일보직전이래요ㅠㅠ 어쩌죠?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홍수 #비 피해 #실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행정안전부는 9일 오전 1시를 기점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비상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해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게는 시간당 1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미나 언니 니키타는 "그래서 차 어찌된 거야?ㅜㅜ"라고 걱정했다. 미나는 "잠기기 직전ㅠㅠ"이라고 답했다.

누리꾼들의 걱정도 이어졌다.



이에 미나는 댓글로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다행히 바로 턱 위에 차를 올려 놓아서 비가 계속 와도 괜챦았고 물이 살짝 빠졌을때 겨우 빠져나왔는데 또 거기에 계속 비가 오는 거 같아요.ㅠ 저희는 남편이 차 안에서 때를 기다린 보람이 있었네요~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침수 피해를 입으신 거 같아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미리 대처 잘하시기 바라요"라며 당부했다.



미나는 17살 연하인 소리얼 출신 배우 류필립과 결혼했다.

사진= 미나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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