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봉 대수술 성공적…"좀 더 경과를 지켜봐야"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나무자전거의 강인봉이 무려 6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마쳤다.

최근 골반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한 강인봉은 지난 13일 낮 12시부터 6시간에 걸쳐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에서 골반 수술과 고관절 수술을 받았다.

강인봉은 수술이 경과에 따라 부러진 앞니 치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수술 직후 주치의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며 "좀 더 경과를 지켜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세한 소견을 밝혔다.

강인봉은 지난 4일 OBS '스토리 콘서트 해후' 녹화를 위해 무대에 오르다 발을 헛디뎌 추락, 중상을 입었다.

정밀검사 결과 골반과 고관절, 치아와 광대뼈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현재 삼성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았다.

컴백을 앞둔 상황에서 불의의 사고로 인해 강인봉의 활동은 당분간 힘들게 됐지만 나무자전거 3집은 예정대로 11일 오전 발매됐고, 또 다른 멤버인 김형섭이 당분간 혼자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 = 강인봉 ⓒ MBC]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