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파주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8월 5일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바라기 서포터즈' 회원들은 임영웅 데뷔 6주년(8월 8일)을 기념해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53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세트 12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생활용품세트)은 한 달가량 남은 9월 10일 추석 명절을 미리 풍성하게 만나 볼 수 있도록 파주시 지역 장애인 12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웅바라기 서포터즈' 측은 “개인으로 기부를 하려면 망설여지는데 임영웅 아티스트 하나로 인해 만난 200여 명 되는 영웅바라기 서포터즈 회원들이 한 분 한 분 성의껏 모아주신 후원금으로 뜻깊은 곳에 전달할 수 있게 되어서 영웅바라기 서포터즈 가족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임영웅 가수의 노랫말 중에 ‘외롭고 지칠 때 손잡아 줄게요’라는 노랫말에 감명을 받았는데 이런 노랫말처럼 주변 이웃에게 외롭고 지칠 때 손을 내밀 수 있을 수 있도록 연결해 주신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그들은 “우리의 손 하나하나가 합쳐져서 온 세상에 따뜻함이 될 수 있는 그런 날이 올 때까지 모금에 동참할 예정이다“라며 지속적 나눔을 다짐했다.
김정래 사무국장은 “임영웅 아티스트를 만나서 영웅바라기 서포터즈 회원들이 새로운 삶의 획기적인 변화와 의미가 생겼던 것처럼 작년부터 올해까지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영웅바라기 서포터즈 회원들이 새로운 이웃이자 의미로 다가왔다”라며 “영웅바라기서포터즈 회원들이 후원해 주신 물품(생필품 선물 120세트)은 재가장애인 가정 추석에 전 만나서 소중히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 넓게 확산시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웅바라기 서포터즈’ 회원들은 파주시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 마스크 35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기부를 시작했다. 이후 6월에는 공기청정기 600만 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8월에는 750만 원 상당의 제습기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6월 24일에도 압력밥솥 78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