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강수정이 홍콩으로 돌아간 근황을 전했다.
강수정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행여 굶을까봐 골고루 주문해서 보내준 남편. 레고도 첫날부터 방에 미리 넣어두고 원하는 거 다 갖다줌. 아들 사랑 지극하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들에 대한 사랑에 나에 대한 사랑도 조금 #사랑만큼 잔소리도 비례하지만 그래도 그건 애교 #가정적인 남편 #홍콩 격리 줄여준다는데 나도 나갈래 #아예 격리 없애는 건 생각도 안 하는겨 #그런겨 #홍콩 #홍콩 격리 #호텔 격리 #남편은 내 편"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수정의 아들 제민 군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강수정과 아들은 홍콩에 입국하자마자 호텔에서 격리를 시작했다.
강수정은 남편이 사다준 각종 포장 음식들을 자랑하며 달달한 일상을 전했다. 강수정 남편이 직접 쓴 편지 또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다니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시험관 6번, 유산 3번 끝에 아들을 두고 있다. 홍콩 부촌에서 거주 중이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강수정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