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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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돌아가신 父 생각에 방송중 눈물 글썽

기사입력 2011.04.13 23:16 / 기사수정 2011.04.13 23:1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토니안이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노래 '탑 스타(TOP STAR)'를 발표하고 가수와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로 종횡무진 활동 중인 토니안은 13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는 도중 눈물을 글썽였다.

토니안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아버지가 가수가 되는 것을 무척이나 반대하셨다. 하지만 데뷔 후엔 내가 어디에 가서 공연을 하든 늘 객석에서 나를 지켜보던 최고의 서포터즈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군대 있을 때 늘 아버지가 '잘 될 거다. 네가 다시 무대에 서는 모습을 꼭 다시 보고 싶다. 앨범 언제 내냐'고 많이 물어보셨었다"며 "아마 아버지가 이번 노래를 들으셨다면 무척이나 좋아하셨을 거다"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누구에게나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나만의 톱스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에게는 그게 바로 아버지"라며 "좋은 곳에서 내 노래를 듣고 계실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 날 토니안은 와이드 연예뉴스 스페셜 인터뷰서 군대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인 싸이에 대해 언급하는 등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사진=토니안 ⓒ Mnet '와이드 연예뉴스'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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