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3 20:40 / 기사수정 2011.04.13 20:40
강수정의 한 측근은 12일 스타엔과의 통화에서 "지난 3월 말 쌍둥이를 유산 후 홍콩에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또 강수정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 바람 소리가 여자 허밍 소리처럼 들리네요. 커피 마시다가 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집을 둘러보기 까지...음...점심은 나가먹어야 겠어요"라는 글을 게재해 그녀가 유산으로 속상해 하는 마음을 전한 것으로 추측돼 더욱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3월 금융회사원 매트 김 씨와 결혼한 강수정은 지난 1월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가 임신을 했습니다. 이제야 알리게 돼서 쑥스럽네요. 쌍둥이랍니다. 지금 4개월입니다. 복을 두 배로 받은 기분이에요"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강수정의 유산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다시 씩씩한 모습으로 돌아와라", "밝은 성격의 강수정, 반드시 잘 이겨내라 "등 격려를 전하고 있다.
한편 강수정은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 2006년 KBS 퇴사 후 프리선언을 하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사진=강수정 ⓒ 온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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