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출장 십오야2' 소녀시대가 나영석 PD와 만나 예능감을 뽐냈다.
5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EP.1-1ㅣ소녀들이 평정할 출장이 왔다ㅣ출장십오야2 X 소녀시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소녀시대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 컴백'을 기념해 나영석 PD의 '출장 십오야'에 출연했다. 게임에 앞서 소녀시대는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입담을 뽐냈다.
입사 순으로 앉게된 이들은 효연부터 근황을 이야기했다. 효연과 수영은 입사 22년차로 동기였다. 효연은 과거 수영이 "외모랑 기럭지로 제 2의 전지현이었다"고 폭로했다.
얼굴이 빨개진 수영은 "효연이 실언을 했다"고 이야기하다 이내 "제가 SM의 전지현이었다"며 인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아는 "영화 '두시의 데이트'를 촬영중이고, 드라마 '빅마우스'가 방송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수영은 "저도 드라마 이야기 해도 되냐"며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현과 유리는 스케쥴 문제로 촬영에 함께하지 못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수영씨가 대신해 유리씨 근황을 얘기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수영은 "유리가 최근 드라마 '보쌈'으로 시청률 10%를 달성했다"고 이야기했고 효연은 "그래서 유리 텐션이 요즘 많이 높다"고 덧붙였다.
태연은 "서현은 요즘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을 찍고 있다"고 답했고 이어 티파니는 "서현이가 영화부터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이거 잘못하면 멤버들끼리 경쟁하게되는 거 아니냐"고 질문했다. 써니는 "남 주느니, 니네끼리 나눠 먹는게 낫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티파니는 "연기 시상식을 보고 있는데 서현이와 윤아가 같이 앉아 있었는데 너무 보기 좋았다"며 멤버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윤아는 "(서현과) 같이 앉아 있는데 큰 전광판에 수영언니 광고가 나왔다"며 뭉클했다고 덧붙였다.
티파니는 "역시 우리 애들이 짱이다"라고 이야기했고 소녀시대는 서로를 자랑스러워 했다.
사진 = '채널 십오야'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