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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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열애설"…넉살, 성실한 '♥6살 연하' 여친과 9월 결혼 [종합]

기사입력 2022.08.05 18: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래퍼 넉살이 9월 6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하는 가운데, 과거 영상편지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넉살이 서울 모처에서 6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7월 1일 소속사 VMC(비스메이저컴퍼니)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넉살이 6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2년째 열애 중이다"라고 밝혔다.

'첫 열애설'에 휩싸인 넉살에 많은 관심이 모였지만, 결혼과 관련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공개 열애 인정 한 달 만에 넉살 측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넉살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 7월 2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 넉살이 여자친구에게 보낸 영상편지가 재소환됐다.



붐은 "시작에 앞서 축하할 일이 있다. 넉살이 열애설이 났다. 그냥 회사원이 아니라 성실한 회사원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박나래는 "인생 첫 열애설 아니냐"며 넉살의 열애설를 축하했다.

넉살은 "몇 년 전만 해도 인터뷰에서 '연애를 하고 있다'고 아무리 해도 기사화가 되지 않았다. 갑작스럽게 성실한 회사원과 열애설이 났다"며 머쓱하게 웃었다.

녹화 전 넉살의 열애설을 알게 된 '놀토' 멤버들은 호텔을 예약하라며 벌써 결혼식을 기대했다. 특히 키는 "이번에는 샴페인을 박스째로 사갈 거다"라며 뒤풀이 열정을 드러냈다. 넉살은 "좀 있어봐라. 벌써 한 기분"이라 멤버들을 말렸다.

여자친구의 애칭을 묻자 넉살은 "그냥 회사원"이라고 답해 당황케 했다. 여자친구를 '자기'라고 부르며 넉살은 "자기야 잘 보고 있지? 나는 열심히 일하고 있어. 돈 열심히 벌고 있고, 우리 성실히 잘 만나자"라고 영상 편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넉살은 2009년 퓨처헤븐 정규 앨범 'Sine Qua Non Vol.1'으로 데뷔해, 2014년 딥플로우가 수장으로 있는 VMC에 합류했다.

2017년 Mnet '쇼 미 더 머니6' 준우승을 차지하고, '고등래퍼2', '고등래퍼3' 진행, '쇼 미 더 머니 777'에 프로듀서로 출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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