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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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최수영이 가진 사연은?(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기사입력 2022.08.05 16:16 / 기사수정 2022.08.05 16:16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당소말’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 측은 윤겨레(지창욱 분), 강태식(성동일), 서연주(최수영), 하준경(원지안)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5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저마다의 사연이 있음을 말해주는 듯한 따뜻한 감성과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은은한 미소를 머금은 지창욱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죽기 전에 딱 한 순간만이라도, 행복해지고 싶다'라는 문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변화하는 윤겨레의 삶의 태도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의 미소 뒤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성동일이 연기하는 강태식 포스터에는 '우리가 누굽니까 소원계의 어벤져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팀 '지니'를 이끄는 열혈 자원봉사 반장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난다. 또한 포스터 속 성동일은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어 푸근함과 따뜻함을 안긴다.

활짝 웃고 있는 최수영에게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뿜어져 나온다. 포스터 속 '더 강해져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으니까'라는 문구는 서연주가 가진 내면의 단단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가 가진 승부욕과 따뜻한 마음씨가 '팀 지니'에 어떻게 녹아들어 갈지 기대가 모인다.

마지막으로 원지안은 어딘가 모르게 서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그의 차가운 눈빛이 향하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여기는 사람들이 다 행복해 보이네. 누구만 빼고'라는 문구 속 '누구'가 가리키는 누구인지, 그 사람과 어떤 관계로 얽히게 되는지 궁금해진다.

‘당소말’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에이앤이 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 =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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