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개봉한 '비상선언'은 4일 22만2126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8만120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비상선언'은 예상치 못한 재난에 맞서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공감과 몰입을 전하면서 개봉 첫 주말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비상선언'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이 시작되며 더욱 많은 관객들을 극장가로 이끌며, 최근 극장가 전체 관객수를 늘리고 있다.
지난 해 동시기인 8월 5일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 20만3358명 대비 올해 8월 4일 목요일 전체 관객수가 2.78배인 56만6968명을 기록한 것.
'비상선언'은 뜻하지 않은 비행기 내 테러로 인해 재난과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