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딸 라희의 손편지를 자랑했다.
슈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의 글~ 항상 이렇게 편지를 써줘서 고마워~ 사랑해. 우리 많이 웃고 살자~ 손편지 감동"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고양이와 함께 오십억 원이 그려진 편지에는 '엄마, 감사하고 항상 사랑해요. 내가 하고 싶은 거 사주시고 해주시고 저를 위해 돈 쓰는 엄마, 난 그때그때 고마운 마음, 생각이 들어요. 엄마 사랑해요. 항상 화이팅!!''이라고 적혀 있다. 엄마를 생각하며 쓴 라희 양의 따뜻한 마음이 감동을 더한다.
한편 그룹 S.E.S 출신 슈는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2019년 마카오 등 해외서 수차례에 걸쳐 수억 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지난 4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로 근황을 전한 슈는 "도박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며 도박 근절을 위한 코치 자격 교육과정을 밟고 있다고 알렸다.
사진 = 슈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