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송푸름이 ‘으라차차 내 인생’에 애절한 감성을 더한다.
송푸름은 KBS 1TV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해 수록곡 ‘우리 이렇게 헤어지나요’를 7일 공개한다.
신곡은 수많은 드라마의 곡을 만들어 온 작곡가 필승불패, 육상희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별 후 가슴 아픈 심경을 담은 곡이다. 송푸름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애절한 멜로디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음악적 감동을 짜릿하게 안겨준다.
후렴구 ‘우리 이렇게 헤어지나요 / 그대는 모든게 그렇게 쉬운가요 / 다시 그대를 볼 순 없나요 / 어떻게 다 잊은채로 난 살 수 있을까요’라는 구절은 물러섬 없이 이어지는 송푸름의 고음 감성을 통해 음악적 감각을 일깨운다.
지난 2013년 Mnet ‘보이스코리아2’ 출연을 계기로 실력파 가수의 면모를 보여준 송푸름은 맑고 힘있는 보컬 톤으로 특유의 감성을 자아냈다. 드라마 ‘위험한 약속’, ‘춘정지란’ OST 가창에 이어 최근 발표한 발라드 신곡 ‘그때는 잘 몰랐었는데’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 관계자는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송푸름의 목소리를 감별할 수 있는 톡특한 보이스를 지닌 송푸름 특유의 색채를 한껏 살린 곡으로 드라마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송푸름이 가창한 ‘으라차차 내 인생’ OST ‘우리 이렇게 헤어지나요’는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요구르트스튜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