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3 14:29 / 기사수정 2011.04.13 16:16
[엑스포츠뉴스] 암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국립암센터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한국인의 암발생 확률이 34.0%(3명중 1명)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성별로는 남성은 37.2%, 여성은 30.5%로 여전히 남성이 여성에 비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9년까지 지난 10년간 암을 앓았거나 앓고 있는 환자는 724,663명으로 암환자 70만명 시대에 돌입하게 되었다.
반면 전체 22개 생명보험사 가운데 현재 비갱신형 암 보험을 취급하는 보험사는 몇몇곳에 불과하다. 2003년까지만 해도 16개사에서 취급했으나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보험사들 입장에서는 손해율을 감당할 수 없어 판매를 중단하게 되었다.
▷현재 국내보험사 암 보험현황
한화손해 (무)한아름플러스종합보험 암 보장
우리아비바생명 (무)우리 암 보험
AIA생명 (무)뉴원스톱 암 보험
이외에도 신한생명 (무)신한콜하나로보험, 동양생명 (무)수호천사홈케어 암 보험Ⅱ갱신형, 흥국화재 (무)프리미엄행복보험 암 플랜 등이 있다.
그러나 여전히 증가하는 암 발병률과 6000만~1억 가량으로 추정되는 치료비 및 생활자금 등을 고려하면 여전히 암 보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한국인의 필수 보험이다. 전문가가 추천하는 암 보험의 올바른 선택기준과 가입요령부터 알아보자.
○ 이미 가입한 보험상품부터 차근차근 살펴봐야
암 전문보험이 아니라고 해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의료실비 등 기존보험에 특약의 형태로 암 관련 보장을 받고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때에도 실비보상인지 진단금이 있는지를 알아야 하고 특히 진단금액까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뿐만아니라 보험사와 상품에 따라 보장기간이 다르고 암 종별에 따라 보장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자신이나 가족이 보유한 암 보험이 추가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을 조언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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