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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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요정' 김다현, 썸남에 시계·팔찌 선물받아…父 김봉곤 '당황' (대한외국인)[종합]

기사입력 2022.08.03 23: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트로트 신동 김다현이 동갑내기 외국인 친구 맥에게 선물을 받으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하늘채를 정복하라!' 특집으로 10단계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트로트 신동 김다현, 배우 박광현, 개그우먼 김지선, 치과의사 김형규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다현은 저번 '대한외국인' 녹화에서 만나 친해진 동갑내기 외국인 친구 맥과 재회했다. 김다현은 똑순이 면모를 보이며 퀴즈의 정답을 맞혔다. 이내 맥은 모두를 주목시키더니, "선물이 있다"며 직접 준비한 선물을 김다현에게 건냈다.



맥은 김다현이 정답을 맞힐 때마다 이를 축하할 선물을 준비한 것. 김다현은 맥에게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을 들고 있는 곰인형'을 받고 "당황했다. 갑자기 줄 줄 몰랐는데 고맙다"며 눈웃음을 날렸다.

맥은 김다현에게 단계별로 다 다른 선물을 전달해 패널들의 부러움과 흐뭇함을 유발했다. 그러던 중 맥은 값비싼 선물을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제 반짝거리는 선물이 나오기 시작한다"며 궁금해하는 패널들에게 김다현은 선물을 보여주며 "시계와 팔찌"라며 자랑했다. 이에 패널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이를 지켜보는 김다현의 친부 김봉곤 훈장의 반응을 보러 일어나 웃음을 유발했다.

김봉곤 훈장은 아무 말 없이 '허허' 웃음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더했다.

김지선은 "혼수네 혼수"라고 몰아가며 이들을 놀렸다. 김다현은 "저번에 (맥에게)이 색깔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했었다"며 맥의 '스윗한 면모'를 밝혔다.

이에 형 존은 "맥의 선물이 과하지 않냐"는 김용만의 질문에 "나도 시계 없다"며 자신의 빈 손목을 보이며 모두의 웃음을 터트렸다.



맥의 선물 공세는 김다현이 '8단계'에서 탈락을 맞이할 때까지 계속 됐다. 10단계 선물이 뭐였냐는 패널들의 질문에 맥은 커다란 상자를 들어보여 '이렇게 선물이 많았냐'며 출연진들을 놀라게했다. 이후 맥은 그 사이에서 '의문의 봉투'를 꺼냈다. 맥은 "놀이공원 티켓 두 장"이라고 선물의 정체를 밝혔다.

이를 들은 김용만과 김지선은 "이거 프로포즈냐. 데이트 신청이다", "같이 가자는 뜻이냐"며 본인들이 더 설레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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